내추럴 디재스터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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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1990년대 초반 WWF에서 활동했던 프로레슬링 태그팀. 자연재해라는 팀명답게 멤버는 어스퀘이크, 타이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, WWE 역사상 가장 무거운 태그 팀으로 알려져 있다.
2. 커리어[편집]
- 1991년 6월 15일 내스티 보이즈, 어스퀘이크가 함께 3인 태그팀으로 터그보트, 부쉬웨커스의 팀과 경기를 가졌는데 이 경기 도중 터그보트가 턴힐하면서 내추럴 디재스터즈가 결성되었다. 터그보트는 링네임을 타이푼으로 바꾸었고, 어스퀘이크를 매니징하던 지미 하트의 관리를 받으며 악역 태그팀으로 활동하게 된다.
- 이후 WWF 태그 팀 챔피언 리전 오브 둠에게 지속적으로 도전했지만 패배나 카운트아웃 승리 등으로 타이틀을 얻는 데에 실패했다.
- WWF 섬머슬램(1991)에서 부쉬웨커스와 경기를 가졌다.
- 1992년 2월 지미 하트가 내추럴 디재스터스 대신 '밀리언 달러 맨' 테드 디비아시와 어윈 R. 샤이스터[1] 로 이루어진 머니 인코포레이티드 팀을 리전 오브 둠과 붙게 해 챔피언이 되게 하자 내추럴 디재스터스는 격분해 지미 하트와 머니 Inc. 팀과 대립하게 되었고, 이 과정에서 턴페이스해 선역 팀이 되었다.
- WWF 레슬매니아 VIII에서 머니 Inc.와 태그 팀 챔피언십을 가져 승리하지만 카운트아웃 승리여서 챔피언 획득에는 실패했다.
- 1992년 7월 20일의 하우스 쇼에서 머니 Inc.를 꺾고 WWF 태그 팀 챔피언에 올랐다.
- WWF 섬머슬램(1992)에서 챔피언 자격으로 비벌리 브라더스와 WWF 태그팀 챔피언십을 갖기도 했다.
- 1992년 10월 하우스 쇼에서 다시 머니 Inc.에게 타이틀을 내주었다.
- WWF 서바이버 시리즈(1992)에서는 역시 선역 전환한 내스티 보이즈와 팀을 이루어 머니 Inc., 비벌리 브라더스 연합 팀과 경기를 가졌다.
- 1993년 들어 내추럴 디재스터스는 서로 사이가 악화되며 분열 노선을 걷게 되었다. WWF 로얄럼블(1993)에서는 어스퀘이크가 타이푼을 아웃시켰다. 그러나 로얄럼블 직후 어스퀘이크가 WWF를 떠나며 제대로 된 분열 각본은 선보여지지 않았다.
[1] 약칭 I.R.S. 참고로 I.R.S는 미국 국세청의 약칭과 같다. 특히 복지 혜택이 잘 돼 있는 반면 세금이 엄청 비싼 미국의 경우 세금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기 때문에 악역 캐릭터로는 적당했다. 브레이 와이어트와 보 댈러스의 아버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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